회사 소식

동아일렉콤 POSTEF 합작투자 회사설립 MOU체결

2002.11.23
2002년 11월 22일 국내 최대 전원업체인 동아일렉콤과 베트남 국영회사인 POSTEF간에 합작회사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하였다.

양사는 베트남에서 통신전원을 비롯하여 전산업 분야에 필요한 전원의 개발, 생산 판매를 목적으로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2010년 까지 유무선통신 3000만회선에 필요한 전원시스템을 생산, 베트남 및 세계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전진기지를 건설하는데 합의하였다.

이날 합의서 서명에는 베트남 정부의 정보통신부의 Do Trung Ta 장관 및 정부 관계자, 통신회사 임원 등이 배석하였으며 향후 1년여에 걸친 협상 과정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

양사는 이미 5년 전부터 베트남에 필요한 전원시스템을 한국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국가 기술표준을 설정하여 CKD방식(부품 공급생산방식)으로 베트남에서 생산하여 왔으며 점차 증가하고 있는 통신수요에 맞추어 신기술의 확대 보급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여 오던 중 베트남 정부의 주선으로 이번 합작회사 설립의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이다.

한편 정보통신부의 동남아5개국을 순회하는 IT포럼도 함께 열려 베트남 정부 및 통신 관계자들의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술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의 통신기반기술의 해외 진출에 큰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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