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소식

이건수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2024.07.29
동아일렉콤 이건수 회장은 지난 7월 27일(토), 6·25 정전협정 71주년을 맞아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헌신한 유엔 참전 용사의 공헌을 기리는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행사에서 한·미 양국의 우호 증진과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이건수 회장은 국가안보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미국 텍사스 한국전 참전기념 동상 건립, 미국 LA 오렌지 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한국전 참전국가 품앗이 사업 지원 등 참전용사 및 주한미군 복무장병들의 희생을 예우하고 한미 동맹을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6·25전쟁을 겪으며 자란 이 회장은 1964년 ROTC 2기로 임관해 최전방에서 소대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무역업으로 성공한 후 고국으로 돌아와 1986년 당시 부도 직전이었던 동아전기를 인수해 동아일렉콤을 창업했다. 이 회장은 “오늘날 우리의 풍요는 유엔 참전 용사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당신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발전했고 자유를 누리고 산다고 감사를 표했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이 회장의 수상 소식에 커티스 스캐퍼로티(Curtis M. Scaparrotti), 로버트 에이브럼스(Robert B. Abrams), 빈센트 브룩스(Vincent K. Brooks), 월터 샤프(Walter L. Sharp) 전 주한 미군사령관이 축하 편지를 보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유엔 참전 22국과 198만 용사들의 희생과 공헌 위에 오늘의 번영한 자유 대한민국이 서 있는 것”이라며 “정부는 그 숭고한 정신과 역사를 기억·계승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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